오늘의 시황: 외국인 7조 폭탄 매도, 뷔페 테이블이 비워지기 시작했다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1% 밀렸다. 외국인이 단 하루에 역대 최대 6조8000억 원을 던졌다. 엔비디아 급락이 방아쇠, 환율 1439원이 기름이었다. 개인이 6조3000억 원을 받아냈지만, 이게 용기인지 실수인지는 아직 모른다.
전날 코스피는 6307.27로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딱 하루 만에 6244.13으로 내려앉았다.
외국인은 6조8000억 원을 팔았다. 역대 단일 거래일 최대 순매도다. 엔비디아가 미국 시장에서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1439원까지 튀었다. 두 개의 신호가 동시에 켜졌을 때, 외국인 손은 빠르게 움직였다.
개인이 받아낸 6조, 체력인가 함정인가
개인 투자자가 6조3099억 원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5459억 원을 보탰다. 숫자만 보면 '저가 매수 체력이 살아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이건 체력 확인보다 '최초 테스트'에 가깝다.
외국인이 하루짜리 차익 실현으로 끝내면, 개인은 주인공이 된다. 그러나 환율 급등과 기술주 하락이 맞물린 구조라면, 외국인 매도는 내일도 이어진다. 그 경우 개인은 마지막 매수자가 된다. 뷔페 테이블이 비워지는 속도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지금 당신 계좌에서 확인해야 할 것
SK하이닉스, KB금융 등 외국인 비중 높은 대형주의 손절선을 오늘 밤 다시 점검하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상한가를 쳤다는 건 수급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수 전체의 방향은 다음 3거래일이 결정한다.
엔비디아가 반등하면 시나리오가 바뀐다. 환율이 1440원을 넘어서면 외국인 이탈은 가속된다. 두 변수를 동시에 보면서 포지션 크기를 조절할 시점이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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