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
오늘의 시황: 서킷브레이커 발동, 손 떨릴 때가 매수 타이밍이다
코스피가 9·11 이후 최대 폭락을 기록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그러나 과거 6차례 발동 이후 20거래일 평균 수익률은 +7.7%였다. 공포는 매도 이유가 아니라 매수 명분을 검증하는 필터다.
📅 2026년 3월 4일👁 0 조회
코스피가 장중 10% 이상 빠졌다. 서킷브레이커가 울렸다. 딜링룸 화면은 온통 빨간색이었고, 개인 투자자 커뮤니티는 패닉 매도 게시글로 넘쳤다.
내가 보기에는, 바로 이 순간이 역설적으로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다.
서킷브레이커는 할인 쿠폰이었다
키움증권 데이터가 말해준다. 코스피 역사상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이번 포함 총 여섯 차례. 발동 후 5거래일 평균 수익률 +3.4%, 20거래일 뒤엔 +7.7%였다. 단 한 번도 20거래일 수익률이 마이너스였던 적이 없다.
시장은 '안전핀이 빠졌다'고 비명을 질렀지만, 역사는 매번 그 자리가 할인 쿠폰 배포 구간이었다고 기록한다.
물론 변수는 있다. 미·이란 충돌이 호르무즈 봉쇄로 이어지면, 과거 패턴은 무력화된다. 이 리스크는 통계가 아닌 실시간 뉴스로만 추적할 수 있다.
지금 팔지 말되, 구별은 해야 한다
에너지주가 상한가를 쳤다. 대성에너지, 극동유화, 한국석유. 호르무즈 위기 테마가 붙었다. 이미 급등한 종목들은 차익실현 구간이다. 지금 추격 매수는 공포를 이용당하는 구조다.
비트코인은 달랐다. 코스피가 10% 빠지는 동안 비트코인은 5% 조정에 그쳤다. ETF 기관 자금이 하단을 받쳐주는 모양새다. 1억 원 선 수성은 그냥 버틴 게 아니다.
포지션을 지금 청산하지 마라. 공포는 매도 이유가 아니다.
#코스피폭락#서킷브레이커#미이란전쟁#비트코인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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